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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채널 ‘BANGTANTV’에서 속내를 고백한 슈가.유튜브 BANGTANTV |
슈가는 최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 방송인 신동엽을 초대해 대담을 나누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화이트 와인을 마시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날 대담에서 슈가는 그동안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았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곡을 잘 써서 잘 되면 본전, 안 되면 내 탓"이라며 "할 때마다 부담돼서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토로했다.
또 올해 데뷔 31년 차를 맞은 신동엽에게 "31년은 가늠이 안 된다. BTS가 올해 데뷔 10년 차다. 살아남았다. 10년 동안 ‘이걸 계속해야 할까? 할 수 있나?’ 이런 생각을 했다"며 그동안 겪었던 고충을 드러냈다.
이어 "저는 음악이 너무 좋다. 30~40년 하고 싶다. 백발 할아버지가 돼도 하고 싶다"며 "그런데 가수의 최전성기가 길지 않다. 마지막이 존재하지 않냐. 전성기는 정해져 있고, 그 이상은 욕심이라고 생각한다"며 고민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은퇴 선언이란 걸 안 했으면 한다"며 "음악을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순간이 올 수 있다. 여건이 된다면 팬들과 함께 끝까지 하면 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신동엽은 대담을 마무리하면서 함께 마신 와인병에 사인과 함께 "신나게 살아줘"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선배의 따스한 마음씀씀이를 보여줬다.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