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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
국민은행은 6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국민은행은 "중식시간 동시 사용을 운영하는 영업점은 군부대 등에 입점해 있으며 전체 직원이 2명인 소형 출장소 9곳"이라며 "해당 영업점은 교대 근무 시 직원 1명만 남게 돼 보안, 경비상의 이유로 직원들의 중식시간 동시 사용이 불가피한 곳"이라고 했다.
이어 "중식시간대는 해당 군부대 등과 협의해 고객이 은행을 이용하는 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은행은 30일부터 군부대, 관공서 등에 있는 일부 영업점을 대상으로 중식시간 동시 사용 제도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점심을 먹는 낮 1시간 동안 영업을 중단한다는 내용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을 비롯한 금융소비자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국 72개 종합금융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KB 9To6 뱅크와 KB 시니어 라운지 등 다양한 대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은행과의 공동점포 확대 추진 등 영업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