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신입 연봉 논란에 "3000만원으로 조정하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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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운영 중인 의류 쇼핑몰의 연봉 논란에 직접 입을 연 다비치 강민경.강민경SNS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자신이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의 연봉과 관련해 ‘열정 페이’라는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다시 한번 입장을 밝혔다.

최근 해당 쇼핑몰에서 낸 CS 직무 채용 공고 내용에 따르면 대졸자에 경력 3~7년을 요하며, 2500만 원 선의 연봉을 제시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이 2023년 기준 시급 최저임금 9620원을 적용했을 때 연봉이 낮다고 지적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에 강민경은 "학력과 경력 무관의 신입을 채용하기 위한 공고였는데 실수로 인해 잘못 게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진화되지 않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히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강민경은 11일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확대 재생산되는 억측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는 없어 회사의 대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몇 가지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입을 뗐다. 그는 "대중에게 일거수일투족이 다 드러나는 삶을 사는 제가 어찌 감히, 안 좋은 의도를 가지고 누군가를 채용하려 했겠나"라며 "정말 무지했다. 제 불찰이고 제 실수다. 면목 없다"고 사과했다.

‘열정 페이’로 번진 연봉과 관련해서는 "동종 업계를 꿈꾸고 있는 분들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걸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현 신입 팀원은 물론 회사에 입시하시는 모든 학력무관, 경력무관, 신입 초봉을 3000만원으로 조정하겠다"고 선언했다.

강민경은 향후 회사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알렸다. 그는 "곧 인사 전문 담당자를 채용할 예정이며,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현재의 인사제도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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