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기준금리 0.25%p 인상…3.5%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13 09:50
한국은행 사진

▲한국은행.(사진=에너지경제신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높였다.

한은은 1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3.25%에서 3.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사상 처음으로 7회 연속 높였다.

5%대의 높은 물가 상승률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강력한 금리 인상 기조를 지속하고 있어 한은은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3.5%로 높이면서 한미간 금리 격차는 1%포인트로 좁혀졌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한 차례 더 인상해 기준금리가 3.75%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dsk@ekn.kr

송두리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