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글로벌엑스 재팬, 일본 최초 ‘S&P500배당귀족 ETF’ 신규 상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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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 합작법인 ‘Global X Japan(글로벌엑스 재팬)’이 동경거래소에 ’Global X S&P 500 Dividend Aristocrats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Global X S&P 500 Dividend Aristocrats ETF’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구성 기업들 중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배당귀족주에 투자한다. 지속적으로 배당이 증가하는 배당성장주는 배당 증가 기간에 따라 5년 이상 ‘Dividend Blue-Chip’, 10년 이상 ‘Dividend Achievers’, 25년 이상 ‘Dividend Aristocrats(배당귀족)’, 50년 이상 ‘Dividend Kings’로 분류한다. 이는 안정적인 이익성장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현금흐름과 견고한 펀더멘털을 보유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

ETF 비교지수는 ‘S&P500배당귀족 지수’다. 해당 지수는 ‘S&P 500’ 지수 편입 종목 중 최소 25년 이상 배당금을 증액해 오고, 유동시가총액 30억달러 이상이며, 일평균거래대금이 500만달러 이상인 종목으로 구성된다. 동일가중방식 및 섹터별 비중을 30%로 제한하고 있어 분산 투자를 통한 리스크 관리를 추구한다. 작년 11월말 기준 구성 종목 수는 64종목이다.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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