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취약계층에 연탄 10만장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13 17:33
손병두 이사장

▲거래소는 13일 부산본사에서 부산·서울 독거노인에게 연탄 10만장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사진 왼쪽), 허기복 연탄은행전국연합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거래소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장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허기복 연탄은행전국협의회 회장,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등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으로 거래소는 난방시설이 제대로 구비돼 있지 않아 추운 겨울을 보내는 서울·부산 지역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500가정에 연탄 10만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국거래소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KRX국민행복 연탄·김치나누기’를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연탄 10만장 후원과 함께 김치 27톤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100개소에 지원함.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날씨 가운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거래소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