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경기북부청사 달려갔다…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13 21:17
강수현 양주시장 경기도청 북부청사 방문

▲강수현 양주시장 경기도청 북부청사 방문.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경기도가 1월1일자로 실국단장 인사를 발령하자 신임 실국단장을 만나 양주시 당면과제와 현안사항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수현 시장은 10일 경기도 노동국장, 교통국장, 축산동물복지국장, 13일 균형발전기획실장, 철도항만물류국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장과 각각 만나 양주시 전반전인 현황과 지역 성장발전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올해 1월1일자로 인사발령을 내서 실국단장이 상당수 교체됐고, 신임 실국단장은 경기도내 31개 시-군 역점사업과 현안과제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번 만남에서 강수현 시장은 양주서부 전철 연결선 추진을 위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및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전철 3호선 연장안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SOFA #3515 과제인 ‘캠프 광사리 공여경계 재확정’에 대해 경기도와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과 국지도 98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아울러 조사료 생산 확충 및 반려견 놀이터 조성, 축산차량 거점 세척-소독시설 설치 관련 예산 지원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 실국단장은 "양주시 요구를 충분히 검토해 경기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강수현 시장은 "2023년을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분야별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행정역량을 모두 투입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미래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경기도와 적극 연대-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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