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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사회적경제 대상 수상. 사진제공=광명시 |
사회적경제는 이윤 극대화가 최고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 가치에 중점을 두고 함께 잘살자는 선진국형 경제 모델로 각종 사회문제 해법으로 떠올랐다.
박승원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빈부격차 해소, 환경문제, 취약계층, 지역문제를 해결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건전한 경제구조를 만들어간다"며 "민선8기 광명시는 시민 삶 속에 스며드는 따뜻한 사회적경제를 실현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기업과 시민 모두가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올해 3월 중간 지원조직인 사회적경제센터를 설치해 이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꾸준히 노력해왔다. 박승원 시장은 민선7기 취임 초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주목하고 다 함께 잘사는 광명을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만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민선8기 공약으로 정하고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전문 컨설팅 지원, 사회적경제 주체 역량 강화 교육, 지역사회 자원 연계 구축 등으로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을 강화해왔다.
2022년 한해는 ‘함께 잘 사는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를 비전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경제’, ‘공유경제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등 2가지 시정 목표를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강화 △혁신과 협력적 공유경제 활성화 등 3가지 전략과제와 8가지 실천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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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회적경제 ‘100인 토론회’ 현장. 사진제공=광명시 |
그 결과 광명시 사회적경제 기업은 2021년 117개에서 2022년 157개로 35% 증가했다. 광명시 사회적경제 정책은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사회적경제 부문 대상(전국 1위), 제18회 국정목표 실천과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전국 2위) 등 각종 수상과 2022년 정부합동평가 사회적경제 분야 우선구매율 S등급, 시군종합평가 경기공유서비스 활성화 S등급, 시군종합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실적 S등급 선정 등 사회적경제와 공유경제 활성화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최우수 자치단체로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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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2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광명시 |
광명시는 행정안전부 2022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전국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고 우수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경기도 2022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우수기관 선정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광명시는 △공유기업 육성 및 공유 단체-기업 지정 사업 △공유스쿨 △공공자원 발굴 △민관 협치 △홍보 사업 등을 추진하고 특히 텃밭 분양, 체육시설, 창업 코워킹 시설 등 기관별, 자원별 접근으로 2021년 말 대비 공유자원을 55% 늘렸으며,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포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숙의토론회 등 민관이 함께 공공자원 개방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광명시 공유경제 기본계획을 수립해 광명시 맞춤형 공유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공공자원 적극 개방을 통해 시민 편의를 증진시켜 공유도시 광명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 48억…시민 1600명 연대
광명시는 2022년 경기도 지역특화사업 공모 등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사회적경제센터 창업보육실 공간지원 등 광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국-도-시비 약 28억원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마을기업 육성 등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초기 진입과 정착을 도왔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48억원 및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운영하며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자립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100인 토론회 △사회적경제 시민특강 △사회적경제 학교 △사회적경제 오픈박스 △사공상상 도전골든벨 등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 교육-캠페인을 진행해 시민 1600여명과 만나며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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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2년 경기도 공정무역 2주간 축제 개막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
광명시는 공정무역 추진 기반을 구축하고 활발한 공정무역 사업을 펼쳐 시민의 착한 소비를 선도했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인 무역을 말한다.
광명시는 2019년 ‘광명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 공정무역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정무역 활동가를 양성해 공정무역 인식을 확산시켰다. 공정무역 실천기관 및 가게 발굴, 공정무역 오픈박스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도 펼쳐왔다. 이런 사업을 통해 광명시는 2020년 국내 8번째 공정무역도시가 됐고 2022년 8월 재인증을 완료했다.
2022년에는 신규 공정무역 가게 4곳을 지정하고 공정무역 교육-캠페인을 진행해 시민 214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 개막 도시로 선정돼 도민 1300여명과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행을 위한 선도도시로서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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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형 공정관광 프로그램 ‘여행 사람을 만나다’ 2차 팸투어. 사진제공=광명시 |
광명시 2022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중 광명형 공정관광이 주목받고 있다. 광명형 공정관광이란 광명시 문화, 자연,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여행 콘텐츠를 기획해 지역문화와 환경을 보전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말한다. 광명시는 광명형 공정여행 팸투어를 2차례 진행해 시민 및 관계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광명시는 작년 공정관광 육성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해 △공정관광 추진 기반 조성 △공정관광 콘텐츠 개발 △공정관광 브랜드 확산 △공정관광 거버넌스 구축 등 4가지 공정관광 육성방안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공정관광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올해 △사회적경제 클러스터 타당성 연구용역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 △(사회적)협동조합 세무-회계 지원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지원 △공정관광 육성 △사회적경제 워크숍 △해외 생산지 교류 △예비창업팀 사업개발비 지원-멘토링 지원 △홍보 전시관(더가치홀)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운영 지원 △광명시 공유경제 기본계획 수립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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