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G2B 홍보협력 강화…시민 유용정보↑

▲부천시 17일 G2B 홍보네트워크 회의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41개 G2B 회원사 간 홍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7일 시청 창의실에서 G2B 홍보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3년 만에 열린 대면 회의로 38명이 참석해 부천시와 회원사 간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G2B 홍보네트워크는 관내 대학-병원-기업-공공기관과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해 각 회원사가 보유하고 있는 홍보매체를 활용해 부천시민에게 적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성됐다.

이날 회의는 △부천시-캐릭터 ‘부천핸썹’ 민간협업 확대 △유한대학교-유일한기념홀 공간설계 및 전시연출-제작설치 사업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2023년도 국민연금 급여액 5.1% 인상 △부천소방서-재난취약계층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등 회원사 주요 홍보사항을 안내하고 홍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부천시는 올해 시민이 각종 혜택 및 복지정책을 적기에 누리고 부천에 사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G2B 홍보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주요 정책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좋은 정책이 있어도 시민이 알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우리 시와 여러 기관이 시행하는 좋은 정책을 시민이 잘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홍보매체를 활용해 널리 알려 달라"고 말했다.

한편 G2B는 Government to Business 약자로 부천시-공공기관-민간기업 상호 홍보협력체계를 뜻한다. 2003년 16개 회원사로 시작한 G2B 홍보네트워크는 부천시를 중심으로 현재 41개 사와 홍보협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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