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수소발전입찰시장 관리기관으로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20 15:17
(사진)_전력거래소 본사 전경

▲전력거래소 본사 전경. 전력거래소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전력거래소가 수소발전입찰시장 관리기관으로 공식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수소발전입찰시장이란 수소발전사업자와 발전공기업 등 수소발전구매자가 전력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시장을 말한다.

청정수소발전의무화(CHPS)에 따라 대규모 발전사들은 발전량의 일부를 수소발전으로 확보해야 한다. 수소발전입찰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열릴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20년간 전력시장 제도혁신과 계통운영 및 장기수급 계획수립을 통해 전력산업의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해 왔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의 초석이 될 수소발전 입찰시장의 관리기관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수소발전 입찰시장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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