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북항 인근 해상서 조업하던 선원 1명 사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25 19:59
에너지 목포 사고

▲목포시 북항 인근 해상서 조업하는 무동력선들. 제공=김옥현 기자

[목포=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전남 목포시 북항 인근 해상에서 무동력선을 이용해 실뱀장어 조업에 나선 선원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망한 선원 A씨는 사고 당일인 지난 23일 새벽 일행과 함께 조업에 나섰고, 일행이 다른 무동력선에서 조업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 당국이 즉각 구조에 나섰으나 사망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매년 끊이지 않는 조업 중 발생하는 사망 사고로서 관리·감독기관의 안전 신호체계 마련 등 추가 대책이 요구되며, 불법조업의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규명 조사가 필요로 보인다.


okbest-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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