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소외계층 위한 진정성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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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의(왼쪽 두 번째) 삼천리 부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사랑받는 기업’ 이미지 강화를 위해 사회적 책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삼천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삼천리는 이같은 사회공헌활동이 단순히 말이나 구호에 그치는 게 아니라 실행으로 실천하는 진정한 나눔 상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삼천리는 새해가 밝자마자 연초부터 마음 따뜻해지는 훈훈한 소식을 알렸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3억 원을 기부한 것이다. 삼천리가 기탁한 성금은 저소득층 생활비 및 의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천리는 이번 불우이웃돕기와 더불어 국가와 지역사회에 재난상황이 생길 때마다 도움을 주는 데 동참하고 있다.
2017년 포항 지진피해, 2019년 인천 적수피해, 2022년 동해안 산불피해 발생 시 후원금을 기부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소외계층에게 1억 원 상당의 마스크 구매를 지원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쌀 농가와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5억 원 상당의 쌀을 구매해 경기도 내 취약계층 3만 7000여 세대에 기부했다.
공연·예술 등 침체된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에 3억 원을 기부하며 상생의 기업문화 실현에도 앞장서 왔다.
이 같은 삼천리의 나눔 상생을 위한 노력은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에서도 엿볼 수 있다.
삼천리는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으로서 안전한 가스 환경을 조성하며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키는 ‘가스안전 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소외계층의 노후 배기통, 보일러, 가스렌지 등을 무상으로 점검·보수·교체해 주고, 과열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가스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한다.
모든 임직원은 사내 여러 자원봉사팀을 통해 아동, 청소년,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지역사회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저소득층 대상 무료급식 제공, 장애아동과 함께 하는 야외체험 활동,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양육 지원 등 활동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연말에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사랑 나눔의 날’을 연다. 이날 임직원은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지역사회 6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공연을 즐기고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달한다. 행사기금은 임직원이 모은 급여우수리와 연말 자선모금 등을 통해 조성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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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임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국내에서의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에서 ‘해외봉사’도 진행한다.
낡은 학교건물 외벽을 도색하고 다양한 서적 기증은 물론 도서실까지 만들어 주는 등 낙후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임직원이 일일교사로 활동하며 아이들이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돕는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작은 손을 더하는 ‘Clean Day’ 캠페인도 빼놓을 수 없다. 임직원은 산림·바다·하천·지역공원 등지를 찾아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 나무를 심어 우거진 산림을 만드는 식목활동, 풍성한 산림을 가꾸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생태계 보존에 이바지하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시선과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안전한 세상, 행복한 미래를 만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며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더 큰 사랑으로 되돌려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발걸음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