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성매매 집결지. 사진제공=파주시 |
김경일 파주시장은 1월26일 파주경찰서-파주소방서와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결코 타협하지 않고 불법 개조한 건축물 단속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겠다며 2월 한 달 동안 성매매 집결지 불법건축물 일제조사를 지시했다.
또한 사회안전망 부족으로 성매매 피해를 입은 여성에 대해선 탈성매매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불법건축물 일제조사 중에 만난 여성들과 현장간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대화와 소통으로 여성들 요구에 귀를 기울여갈 계획이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3일 "성매매 피해여성 한 분, 한 분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듣고 있다"며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만남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이들을 보듬고, 시민 또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인권중심 지자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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