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안정지원 의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03 21:59
제30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제30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가 3일 제7차 본회의를 열어 시흥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지원 조례안 등 상정 안건을 의결한 뒤 제30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월25일부터 10일간 △시흥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 촉진 조례안 등 16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처리하고 집행부 부서별 2023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본회의는 교육복지위원회가 제출한 시흥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난방비 증가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등에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상훈 의원은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흥시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주택 에너지 지원정책을 제안했다.

1월30일 제3차 본회의는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하며 시민 불편을 야기한 LH 관련 사업에 대한 문제를 파악하고 중-장기적인 개선 및 대응방안 마련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다음 주부터 진행되는 동별 신년인사회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올해도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는 따뜻한 의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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