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2단계 지구 2개블록 주택건설사업승인...총 2147가구 건설
▲경북도청신도시 조감도 사진=안동시 |
안동시는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지구내 2개 공동주택용지(S-2블록, S-3블록)에 아파트 2147가구를 짓는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계획승인에 따라 S-2블록은 5만4326㎡의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5층 10개 동 규모로 아파트 1009가구의 단지로 조성된다. S-3블록은 6만1342㎡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5층 11개동에 1138가구로 건설된다. 사업시행자인 중흥건설과 대우건설은 이들 사업에 대해 실시설계 등을 거쳐 주택을 분양한 뒤 오는 2026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는 부지면적이 554만700㎡이며 이 중 185만5000㎡가 주거용지로 이뤄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은 체육시설 및 커뮤니티시설과 복합개발이 이뤄져 주거복지 실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동시의 인구 유입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