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튀르키예 강진으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한화그룹 현지 법인엔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는 8일 "튀르키예 27곳 법인 모두 지진 발생 지점에서 수백km 떨어져 있다"며 "아직까지 피해 상황이 접수된 곳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집단으로 그룹의 튀르키예 법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화그룹이 27곳으로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한화그룹의 튀르키예 해외법인은 대부분 태양광 사업을 위해 설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튀르키예에서만 사망자 수가 6234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것을 합친 사망자 수치가 2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양국을 합친 사망자는 이미 9000명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펴낸 새 보고서에서 이번 지진 사망자가 10만명을 넘길 가능성을 14%로 추정했다. 사망자가 1만∼100만명일 가능성은 30%, 1000∼1만명은 35%로 내다봤다.
한화는 8일 "튀르키예 27곳 법인 모두 지진 발생 지점에서 수백km 떨어져 있다"며 "아직까지 피해 상황이 접수된 곳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집단으로 그룹의 튀르키예 법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화그룹이 27곳으로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한화그룹의 튀르키예 해외법인은 대부분 태양광 사업을 위해 설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튀르키예에서만 사망자 수가 6234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것을 합친 사망자 수치가 2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양국을 합친 사망자는 이미 9000명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펴낸 새 보고서에서 이번 지진 사망자가 10만명을 넘길 가능성을 14%로 추정했다. 사망자가 1만∼100만명일 가능성은 30%, 1000∼1만명은 35%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