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설팅社‘사이몬쿠처’ 한국 진출…초대 지사장에 노정석 대표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14 16:53

전 세계 45번째 지사 한국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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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몬쿠처’ 한국지사장 노정석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글로벌 전략마케팅 전문컨설팅기업으로 유명한 사이몬쿠처 앤 파트너스(Simon-Kucher& Partners·이하 ‘사이몬쿠처’)가 한국에 공식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이몬쿠처는 전 세계 45번째 지사를 한국에 설립하며, 초대 지사장으로 컨설팅 업계와 산업계 전반에 걸쳐 경험을 두루 갖춘 노정석 대표를 최근 선임했다.

사이몬쿠처는 독일계 경영석학인 헤르만 지몬 (Hermann Simon) 회장이 1985년에 설립한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이다.

헤르만 지몬 회장은 "사이몬쿠처는 40여년간 축적해 온 경영솔루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플레이션의 위기, 장기 저성장 기조, 디지털 환경 변화 등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고조된 한국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경영해법을 제공할 파트너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국내 진출 소감을 밝혔다.

초대 한국지사장을 맡은 노정석 대표는 "2023년부터 당사는 ‘Unlocking better growth’라는 경영이념을 통해 도전적인 경영환경에 대응할 가장 실용적인 경영파트너로서 국내 기업들에게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몬쿠처는 가격 컨설팅 영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소비재/유통, 바이오, 테크/미디어, 자동차, 금융, 전문산업재 등 산업계에 최적화된 컨설팅을 제공한다. 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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