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비율보다 35% 더 많아
빕스, 매장에 최대 5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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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푸드빌 |
CJ푸드빌의 장애인 고용률은 장애인 의무 고용률(3.1%) 보다 35% 높고, 2021년 기준 국내 장애인 상시근로자 비율(1.49%)과 비교하면 약 3배에 이르는 수치다.
이같은 CJ푸드빌의 장애인 고용률 성장은 인권 중심 경영에 따라 장애인 고용을 확대해 온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그 과정에서 장애인 직무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후방 지원 업무나 단순 사무에 그쳤던 직무 범위를 대면 서비스까지 확대하고, 장애인 채용 인사담당자가 직접 ‘장애인 직업 생활 상담원’ 자격증을 얻어 업무 적응과 직무 수행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노력을 기울여 현재 CJ푸드빌 장애인 직원의 최장기 근속 기간은 약 20년이며, 자체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인 ‘빕스’ 한 매장당 최대 장애인 채용 인원만 5명에 이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기회가 주어지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구직자를 고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틀림’이 아닌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일하는 일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원년으로 선포하고, 대표이사 산하에 ESG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이어 탄소중립·인권 중심·상호발전·원칙 준수 등 ESG경영 4대 추구 가치를 제시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