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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메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100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에 KBI메탈은 2021년부터 KBI 그룹내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계열사로 등극했다.
KBI메탈은 64%의 지분을 갖고 있는 KBI코스모링크 비나의 호실적과 관계기업 KBI코스모링크의 지분법 손익 개선효과가 흑자전환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세계 최대 구리 소비국인 중국이 경제활동 재개와 미국 금리인상의 속도 조절 및 달러 약세로 지난 11일 기준 구리가격이 9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매출액 기록 경신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망했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당기순이익의 흑자전환에서 지속적인 흑자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KBI메탈과 지분으로 관련있는 계열사 모두 매출 증대와 이익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