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프레시원, 식봄 입점 통해 직배송 서비스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16 09:07

향후 전국 단위까지 배송지역 확대

프레시웨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프레시원 강남 센터 전경. 사진=CJ프레시웨이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인 ‘프레시원’이 식자재 오픈마켓인 ‘식봄’에 입점해 전국 직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식봄 입점은 양사 간 전략전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식봄은 오프라인 식자재 유통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식자재 단가 확인이 가능하다. 또, 다양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점에서 호응을 얻어 약 4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이 같은 식봄 역량을 바탕으로 프레시원은 맞춤형 식자재 공급처를 확대하는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프레시원은 식봄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상품 주문 다음 날 도착하는 직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경기, 충청, 경상, 전라 등 일부 지역에서 전국으로 배송 가능 지역을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대규모 물류 인프라와 온라인 플랫폼의 만남으로 CJ프레시와 프레시원의 상품을 전국 온라인 직배송으로 공급하게 됐다"며 "식봄과의 협업이 평소 식자재 구매에 어려움을 느꼈던 식당 사장님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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