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희 시흥시의장 "전문성 확보해 57만시민 대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18 07:44
시흥시의회 17일 의정역량 강화 교육 개최

▲시흥시의회 17일 의정역량 강화 교육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가 도시 브랜드 구축, 스피치 능력 향상, 심폐소생술(CPR) 요령 습득 등을 의정활동 역량 강화 일환으로 16일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 중요성이 강조되자 시흥시의회는 이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CPR)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익혔다.

시흥시의회 17일 심폐소생술 교육 개최

▲시흥시의회 17일 심폐소생술 교육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은 시흥소방서 이재현 소방장의 이론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 구조 및 사용법을 익히고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심폐소생술 실습에 나섰다.

같은 날 오후에는 정광섭 고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도시 브랜드 구축을 비롯해 주택 및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강의했다. 이어 김은혜 한국산업기술원 교수가 의정활동 에티켓과 스피치 능력 향상을 교육했다. 의원들은 이를 통해 의정 슬로건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 구현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습득했다.

시흥시의회 의회사무국 2023년 의정운영 업무보고회 17일 개최

▲시흥시의회 의회사무국 2023년 의정운영 업무보고회 17일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송미희 시흥시의장은 "의원과 직원 직무역량은 물론 사회적 기본소양 함양을 위해 자체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으로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확보해 57만 시민을 대변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흥시의회는 교육에 앞서 ‘2023년 의회사무국 의정운영 업무보고회’를 진행해 주요 현안사안과 의정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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