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상반기 2288명 신규 채용 계획…700여명 늘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20 15:28

연간 3700여명 규모 채용

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은행연합회는 국내 20개 은행이 상반기 2288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전년 상반기 대비 약 742명(48%) 늘어난 규모다.

연간 채용 규모는 3700여명으로, 전년 대비 약 600명 증가할 전망이다.

은행권의 신규 채용 인원이 늘어난 것은 최근 명예퇴직 실시 등 인력 효율화에 따라 신규 채용 여력이 확대했기 때문이다.

은행연합회는 "국내 은행은 우수인력 조기확보와 고졸인력 실업문제 해소 등 공공적 역할을 이행하기 위해 고졸 채용(전년도 고졸 채용 수준인 전체 채용 인력의 2.9% 내외)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국내 은행별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다.

△KDB산업은행 90명 3·6월 △NH농협은행 500명 2·5월 △신한은행 250명 4월 △우리은행 250명 4월 △SC제일은행 35명 2~6월 △하나은행 250명 1월 △IBK기업은행 160명 3월 △KB국민은행 250명 4월 △씨티은행 하반기 채용 예정 △수출입은행 하반기 채용 예정 △Sh수협은행 85명 1월 △DGB대구은행 20명 5월 △BNK부산은행 35명 5월 △광주은행 10명 5월 △제주은행 32명 1월 △전북은행 10명 5월 △BNK경남은행 20명 6월 △케이뱅크 67명 2~6월 △카카오뱅크 148명 2~6월 △토스뱅크 76명 2~6월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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