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내달 24일까지 디지털 금융교육 ‘두니버스’ 학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22 17:09
두나무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는 다음달 24일까지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두니버스’는 두나무(Dunamu)와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두나무가 디지털 금융과 기술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력을 증진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자유학년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두니버스 교육 과정에는 블록체인, NFT(대체불가능토큰),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소개와 금융 기초 상식 등이 포함됐다. 총 8차시 강의로 구성됐다.

‘두니버스’는 지난해 5월 시작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지난해 경기도 내 교육취약지역 중학교 1학년 5820명을 대상으로 두니버스 교육을 시행한 결과, 참여자의 80%가 ‘현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두니버스는 교육 지역과 인원을 늘려 서울·경기·인천 지역 중학교 1학년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진로 탐색과 더불어 생활 속 금융 경제도 청소년기부터 관심을 가져야 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두니버스가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인재 육성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