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3년… 2026년까지 협회장직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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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
2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이날 열린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KASP) 총회에서 손 대표가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손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2026년까지 협회장직을 수행한다.
손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화에 입사해 △한화지상방산 대표 △ ㈜한화 지원부문 HR실장 △한화디펜스 대표를 역임하고 지난해 9월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를 맡고 있다.
2014년 설립된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우주관련 정책연구, 수출 및 국제지원, 기술개발 지원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79곳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손 대표는 "우주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산업계와 정부의 가교역할을 하는 협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민관 협력 강화 및 정책 제안·우주산업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산학연 기술교류 확대·인재 육성 등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