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가액 150%까지 보장...삼성화재 자동차보험, 특약 신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27 09:45
삼성화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화재가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이달 23일부터 자동차보험의 특약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특약은 △자손 담보 보장 확대 특약 3종 △다른 자동차 운전시 피보험자 범위 확대 특약 4종 △초과수리비용 지원특약 1종으로 총 8가지다.

먼저 자기신체사고 담보 보장 확대 특약은 ‘자녀 올케어 특약’, ‘시니어 올케어 특약’, ‘부부 올케어 특약’이 신설됐다. 생애주기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특약으로 가입하면 된다.

이 중 ‘자녀 올케어 특약’의 경우 자녀의 성장판 관련 사고에 대비해 만 18세 이하의 자녀가 상해등급 2~7급의 성장판 관련 골절 사고시 1인당 5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자동차 운전시 피보험자 범위 확대 특약의 경우 기존에는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특약과 다른 자동차 차량손해 지원특약이 기명 피보험자와 및 배우자만 보험적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특약 신설로 자녀 및 부모를 피보험자의 범위로 추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삼성화재는 초과수리비용 지원특약Ⅱ도 신설했다.

기존 해당 특약이 사고 당시 차량가액의 120%를 보장했는데, 이번 신설로 업계 최대인 차량가액의 150% 한도까지 보장이 가능해졌다.

삼성화재 자동차상품파트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사고시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이번 특약을 신선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특약을 신설해 보장의 공백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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