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도시 순회 '패밀리 간담회' 성료
신메뉴·마케팅··판로 상생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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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BBQ 전국 패밀리 간담회’에서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를 되짚어 보고 어려운 경영환경 속 올해 매출 신장을 위한 정책·마케팅 방향성 등 돌파구를 찾고자 마련됐다. 서울 3회 등 지역별로 나눠 11회에 걸쳐 전개된 간담회에는 지역마다 300~400명씩 총 2200개 패밀리가 참여했다. 부부 동반으로 전체 참석 인원만 4400여명에 이른다. 이는 프랜차이즈업계 최대 규모라는 회사의 설명이다.
이날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패밀리 분들은 2030년까지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우리 그룹의 동반자 겸 동지, 동업자이자 주인"이라며 "현장 애로사항이나 궁금한 사항, 혼자 해결하기 어려웠던 사항이 있다면 같이 토론하고 소통해 주시면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서 패밀리들과 BBQ 관계자들은 지난해 12월 제5기 동행위원회 총회에서 토의된 안건을 논의했다. 또, 올해 진행 예정인 마케팅과 신메뉴 출시 계획, 본사와 패밀리 간 상생강화 운영 정책 등도 의논했다.
아울러 원재료값 상승은 물론 인건비·가스비·전기비·각종 수수료 인상 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는 동반성장 방안들도 마련했다.
윤 회장은 "지정학적 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에서도 패밀리가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판로를 찾겠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패밀리가 상생하고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