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3월 4일까지 한우 할인행사…17∼19일 동안 568t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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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농협이 한우 할인행사 ‘소프라이즈 한우세일’를 다음달 4일까지 연장한다. 27일 농협에 따르면 17∼19일 동안 진행한 이번 행상서 한우 약 568t(톤)을 판매했다. 이는 소 4천700마리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애초 계획했던 물량인 400t을 초과해 판매했다. 소비자가 받은 할인 혜택은 150억원 정도다.

농협은 소비자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한우 소비 확대를 위해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축산물판매장에서 한우 할인행사를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 지원으로 진행되며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를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양질의 한우를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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