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신규 브랜드 디벨론, 글로벌 톱5 목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27 17:35
20230227026620_AKR20230227136300003_01_i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HD현대그룹의 건설기계 부문 자회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신규 건설장비 브랜드 ‘디벨론(DEVELON)’으로 ‘글로벌 톱5’ 건설기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7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에 신규 브랜드명인 디벨론의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브랜드 지향점으로 △ 동급 장비 대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생산성 제공 △ 신속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빠짐없이 충족하는 서비스 △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친환경 작업 현장을 만드는 통합 솔루션 △ 미래 지향적 기술·솔루션을 통한 건설 현장의 발전 가속화 △ ESG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기여 등을 제시했다.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영상을 통해 "신규 브랜드는 단순한 이름 변경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은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에서 글로벌 톱5가 돼야 된다는 의미가 있다"며 "전동화·친환경·무인화 등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스마트 건설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는 "대우에서 두산으로 또 디벨론으로 브랜드의 이름은 변경되지만 끊임없는 제품, 기술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을 제공하려는 당사의 가치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sj@ekn.kr

이승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