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관내 섬, '보물섬'으로 탈바꿈시킬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28 00:09
[크기변환]8888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7일 "인천 섬들 섬마다 독특한 색채로 사람이 모이고 문화와 경제가 모이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평소 소신을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끝없는 보물섬의 가능성을 지닌 천혜의 자연, 옹진군을 연두 방문했다"면서 "서해5도와 북도·덕적·자월·영흥을 포함한 우리 인천의 자랑스러운 보물섬이 모인 옹진군이 살기 좋은 섬, 건강한 섬, 놀러가기 좋은 매력의 섬으로 나아간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오전에 의료기관 병원장분들과 함께 의료취약지인 옹진과 강화에 1도 1주치 병원 무료진료 협약을 맺었다"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이제 의료여건 개선뿐 아니라 문화·경제·교육 등 모든 면에서 내륙과의 격차를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오히려 섬 마다의 독특한 색채로 사람이 모이고 문화와 경제가 모이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크기변환]00000

▲사진제공=페북 캡처

한편 유 시장은 이날 같은 SNS를 통해 "1섬 1주치(主治)병원으로 도서지역 의료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고 역설했다.

유 시장은 또 "오늘 협약에 참여해주신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과 옹진·강화군에 감사한다"면서 "이미 본사업에 참여해주신 길병원과 인하대병원, 인천세종병원에도 고맙다"고 인사했다.

유 시장은 또 "인천의 도서지역의 주민 삶 개선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보물섬 프로젝트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송인호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