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
이민근 시장은 기념사에서 "일제 탄압에 맞서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이름 모를 시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3.1만세운동 덕분에 현재 우리나라가 있다"며 "앞으로도 3.1정신을 계승하고, 안산 역사 바로 세우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3.1운동 경과보고(문해진 광복회 안산지회장) △독립선언문 낭독(학생대표 국제비즈니스고 학생 2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발표 △안산시립국악단, 시립합창단, 극단 ‘이유’ 축하공연 △삼일절 노래제창 및 만세삼창 △만세행진 등 순서로 진행됐다.
▲안산시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
2000여명에 달하는 주민은 당시 독립만세운동 소식을 전해 듣고,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단위 형태로 3.1만세운동에 참여했다. 당시 수암면 인구가 8000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노인과 아이를 제외해도 상당 주민이 참여했다는 분석이다.
▲안산시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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