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새로운 경기교육, 단단하고 속도감 있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02 00:16

"3.1운동, 미래를 향한 결단과 희생으로 자주독립의 불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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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페북 캡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일 "미래를 향한 결단과 희생으로 자주독립의 불씨가 되었던 3.1운동처럼, 새로운 경기교육은 단단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총부리를 앞에 두고도 모두가 하나돼 만세를 외치던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면서 "19세기 말 격동기에 새로운 문물, 새로운 교육을 늦게 받아들이며 치렀던 혹독한 대가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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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 가엾은 딸 아들에게 부끄러운 현실을 물려주지 않으려면, 자자손손에게 영구하고 완전한 경사와 행복을 끌어대어 주려면, 가장 크고 급한 일이 민족의 독립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니...무슨 뜻인들 펴지 못하랴!"라고 독립선언문 중 한 대목을 발췌해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글 말미에 "미래를 향한 결단과 희생으로 자주독립의 불씨가 되었던 3.1운동처럼, 새로운 경기교육은 단단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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