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한시적 이차보전 6%까지 확대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02 09:17

2일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협약 금융기관과 업무협약

2분기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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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가 경제 활동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

원주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高 시대 경제 위기 속에 지역 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선제적 지원시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한시적 이차보전 확대 지원을 위해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협약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이자율을 당초 3%에서 6%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를 위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올해 2분기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역 내 18개 금융기관 중 1금융권 은행장과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등 10명이 참석한다.

이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선출된 농협조합장과 신협, 새마을금고 등 2금융권 은행장과 3월 중 추가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파격적 지원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기관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금리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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