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창업 멘토링 데이’ 운영…1:1 맞춤상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02 09:50
고양특례시 ‘창업 멘토링 데이’ 포스터

▲고양특례시 ‘창업 멘토링 데이’ 포스터.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창업-벤처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멘토링 데이’를 이달부터 매월 운영한다. 이를 위해 고양스타트업 플랫폼 소통마당 카테고리 내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가해 ‘창업 멘토링 데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창업 멘토링 데이는 고양시창업지원협의체 등 창업 전문기관 추천을 받아 △투자 △창업(경영)일반 △특허 △마케팅 △세무-회계-재무 △법률 △인사 등 9개 분야 74명 전문가로 멘토 인력풀을 구성, 분야별 전문가와 매칭을 통해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고양시 소재 7년 이내 창업 기업과 신규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로, 매월 6개를 선착순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신청은 원스톱창업플랫폼 고양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매월 1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창업 멘토링 관련 세부사항은 고양특례시 누리집(goyang.go.kr) 및 원스톱창업플랫폼 누리집(goyangstartu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순영 기업지원과 팀장은 2일 "혁신 기술이나 새로운 아이템을 가진 성장 가능성 있는 창업기업이 고양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창업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창업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올해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해 다양한 창업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비창업가에게 창업 가이드 원스톱창업플랫폼을 통해 창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고양IR데이는 연 2회로 확대한다.

또한 고양벤처펀드(2호)에 이은 고양청년창업펀드 조성을 통해 창업 기업들 투자유치 기회를 넓히고, 창업기업 팝업스토어를 지원해 생산 제품에 대한 소비자조사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창업지원시설인 28청춘창업소를 포함해 산학연 창업지원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연계성 있는 지원을 통해 창업생태계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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