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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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 표지석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3월 2일 오후 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에 따르면 발대식에서는 군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여성정책에 대한 설명과 ‘여성친화도시 이해’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39명은 향후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 친화 관점에서 위험환경 등에 대한 생활 속 불편 사항 개선의견 제시 △정책제언 및 여성 친화 특화사업발굴 △각종 토론회와 교육 참여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 및 홍보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횡성군은 2021년 12월 2단계로 지정받았다.

임유미 군 가족복지과장은 "여성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성 평등 가치와 여성 활동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군민이 주체적으로 여성 친화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성이 안전한 행복도시에 이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군민 모두가 행복한 횡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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