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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천년고찰 보광사 대웅보전. 사진제공=파주시 |
보광사는 임진왜란 이후 재건돼 조선후기에 유지된 사찰로 1740년 영조 어머니인 숙빈 최씨 원찰이 되며 18~19세기 왕실 후원으로 주 불전인 대웅보전 중수와 주변 건물이 건립됐다. 현재 대웅보전은 1897년 상궁 천씨 등 후원으로 공사를 시작해 1898년 완성됐고, 순빈 엄씨 등 시주로 단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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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천년고찰 보광사 대웅보전. 사진제공=파주시 |
보광사 대웅보전은 조선후기 사찰 건축과 고종 연간 궁궐 형식이 잘 반영돼 있으며, 천장과 벽 곳곳에 다양한 주제 벽화와 단청이 화려하게 그려져 있어 건축-미술사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파주시는 이번 기록화 사업 결과를 토대로 보광사 대웅보전 보물 승격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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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천년고찰 보광사 대웅보전. 사진제공=파주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