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위원회 출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02 15:15

19개 제약·바이오업체 전문가 참여
초대위원장 동아에스티 한태동 상무

AI신약개발전문위원회 한태동 위원장

▲AI신약개발전문위원회 한태동 위원장(동아에스티 상무).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인공지능(AI)신약개발 전문위원회(AI신약위원회)’가 발족했다.

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19개 제약·바이오 기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AI신약위원회를 지난달 28일 출범시키고, 초대 위원장에 동아에스티 한태동 상무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는 동아에스티를 포함해 한미약품·유한양행·대웅제약·LG화학(생명과학사업본부)·보령 등이 참여했다.

센터에 따르면, 위원회는 분기별 정례 회의를 열어 AI신약 연구개발(R&D) 현안 논의, 해당 이슈와 트렌드 공유, 전문인력 양성과 빅데이터 활용 대정부 정책과제 발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첫 회의를 열어 △AI신약 개발 경진대회 △생태계 활성화 워크숍 개최 △한국형 AI 신약개발 연구협력모델 구축 등을 논의했다.

한태동 위원장은 이날 "기업과 기업, 기업과 대학, 기업과 공공기관 간 데이터 연계 협업체계가 구축되면 저비용 고효율의 신약 개발 R&D 투자가 가능할 것"이라며 위원회 역할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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