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귀농귀촌 지원 대상자 역량 강화 교육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02 23:19

동네작가(11명)·현장 달인(8명) 위촉 및 역량 강화 자리 마련

귀농귀촌 위촉장 전달

▲평창군 귀농귀촌 지원사업 가운데 동네작가현장달인 선정자를 대상으로 위촉장을 부여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귀농귀촌 지원사업 가운데 동네작가·현장달인 선정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2일 평창군 농업인교육관에서 오후 1시부터 동네작가(11명), 현장달인 (8명) 선정자 위촉과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방식 및 세부 설명과 평창군 귀농귀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동네작가는 평창군 귀농·귀촌인에 대한 영농활동 및 문화탐방을 컨텐츠로 제작해 네트워크로 공유함으로써 평창군 귀농귀촌에 대한 홍보와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안내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컨텐츠 1건당 5만원(동영상 7만원)으로 1달에 최대 15만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장달인은 평창군 귀농귀촌 및 영농인이 직접 멘토가 된다.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자, 도시민, 초기 정착을 한 영농인을 대상으로 1:1 멘토링을 하는 사업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줄 수 있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평창군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상담과 더불어 정주의향, 준비, 실행, 정착에 다양한 단계별 사업들을 발굴하고 운영한다.

평창군 관계자는 "인구소멸지역인 평창군은 귀농귀촌 지원사업으로 귀농귀촌인 수가 1700여 명대로 올라가고 있다"며 "그만큼 좀 더 안정적인 정착과 다양한 정보제공,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에 있고 앞으로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이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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