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여성-아동-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노력한 끝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2022년 온종일 돌봄 정책’ 추진 우수기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수상 기관으로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 5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또한 작년 11월7일 김포시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로 취임해 올해는 전국 다문화 도시 중심에서 다문화-외국인 시책 발굴 추진에 속도를 낸다. 이울러 여성친화도시 재지정도 신청할 계획이다.
◆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추진…5대 목표사업 추진
김포시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변화된 환경에 맞춰 재검토해 양질의 성과를 도출해 올해 9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생물학적 여성만을 의미하지 않고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사회구성원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김포시는 △성평등한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돌봄 환경 조성 △여성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올해는 지역사회 안전 증진 및 가족친화 돌봄 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신규 특화사업으로 1인가구 대상 안심무인택배함 3곳을 설치하고, 100여 가구에 방범-호신물품 안심 패키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16곳에 추진해온 시민안심 귀갓길사업은 올해 6곳을 추가 조성한다.
◆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행복돌봄센터 확대
김포시는 작년 8월 경기도에서 3번째로 ‘김포시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을 개소해 112에 신고된 폭력사건을 대상으로 경찰-상담사-사례관리사가 피해자 중심으로 통합지원 중이다. 올해는 폭력 피해자와 가족에 대해 정서-법률-경제-의료 등을 지원하며 근본적인 문제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포에는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가 현재 15곳이 운영 중으로 315명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는 5곳을 추가 설치해 돌봄 수혜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돌봄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춤형 돌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20곳, 그룹홈 6곳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양질의 아동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 법정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호봉제를 도입한다. 또한 거점센터를 마련해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초동돌봄교실 등 지역 돌봄 기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돌봄 프로그램 개발 등 질적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 아동학대 대응체계-보호대상아동 지원 강화
아동인구 및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김포시는 작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의 사례관리 전담기관으로 가족기능 회복 및 재결합을 위한 서비스, 학대피해 후유 완화 및 개선을 위한 치료 서비스 등을 지원해 학대피해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학대 발생에 대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대응 환경을 구축하고자 김포시-김포경찰서-김포교육지원청-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간 아동학대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하고,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및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학대피해아동쉼터 1곳을 올해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 저소득가정 아동-다양한 가족 맞춤형 통합지원↑
김포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발달단계에 따라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310명 아동을 개별화된 접근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아동의 위기상황과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을 통한 예방적 사례관리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로서 김포시는 앞으로 2년간 전국 다문화 도시 업무를 수행한다. 협의회는 2012년 11월7일 설립돼 다문화정책 개선방안 건의 및 시책 조사-연구, 다문화 관련법 제(개)정안 발굴 외에도 ‘더불어 사는 조화로운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전국단위 모임이다.
아울러 2022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된 김포시는 다양한 형태 가족의 생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김포시가족센터,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다문화플러스센터 또는 직접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취약-위기가족 등 4만3084건을 지원하고 있다.
kkjoo0912@ekn.kr
◆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추진…5대 목표사업 추진
김포시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변화된 환경에 맞춰 재검토해 양질의 성과를 도출해 올해 9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생물학적 여성만을 의미하지 않고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사회구성원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김포시는 △성평등한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돌봄 환경 조성 △여성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올해는 지역사회 안전 증진 및 가족친화 돌봄 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신규 특화사업으로 1인가구 대상 안심무인택배함 3곳을 설치하고, 100여 가구에 방범-호신물품 안심 패키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16곳에 추진해온 시민안심 귀갓길사업은 올해 6곳을 추가 조성한다.
▲김포시 가족센터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
김포시는 작년 8월 경기도에서 3번째로 ‘김포시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을 개소해 112에 신고된 폭력사건을 대상으로 경찰-상담사-사례관리사가 피해자 중심으로 통합지원 중이다. 올해는 폭력 피해자와 가족에 대해 정서-법률-경제-의료 등을 지원하며 근본적인 문제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포에는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가 현재 15곳이 운영 중으로 315명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는 5곳을 추가 설치해 돌봄 수혜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돌봄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춤형 돌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20곳, 그룹홈 6곳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양질의 아동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 법정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호봉제를 도입한다. 또한 거점센터를 마련해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초동돌봄교실 등 지역 돌봄 기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돌봄 프로그램 개발 등 질적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 아동학대 대응체계-보호대상아동 지원 강화
아동인구 및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김포시는 작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의 사례관리 전담기관으로 가족기능 회복 및 재결합을 위한 서비스, 학대피해 후유 완화 및 개선을 위한 치료 서비스 등을 지원해 학대피해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학대 발생에 대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대응 환경을 구축하고자 김포시-김포경찰서-김포교육지원청-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간 아동학대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하고,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및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학대피해아동쉼터 1곳을 올해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김포시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개소식- 유현마을. 사진제공=김포시 |
▲김포시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개소식- 청송마을. 사진제공=김포시 |
▲김포시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개소식- 나비마을. 사진제공=김포시 |
김포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발달단계에 따라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310명 아동을 개별화된 접근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아동의 위기상황과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을 통한 예방적 사례관리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로서 김포시는 앞으로 2년간 전국 다문화 도시 업무를 수행한다. 협의회는 2012년 11월7일 설립돼 다문화정책 개선방안 건의 및 시책 조사-연구, 다문화 관련법 제(개)정안 발굴 외에도 ‘더불어 사는 조화로운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전국단위 모임이다.
아울러 2022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된 김포시는 다양한 형태 가족의 생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김포시가족센터,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다문화플러스센터 또는 직접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취약-위기가족 등 4만3084건을 지원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