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서울사무소 개소…국가시책 선제대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04 22:40
연천군 3일 서울사무소 개소

▲연천군 3일 서울사무소 개소.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3일 서울 여의도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홍일표 국회의원, 김기현 용인대 이사, 한기정 정화예대 총장 등 관계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서울사무소는 국가예산 확보와 투자유치 등 중앙부처 등과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전진기지 필요성에 따라 개소됐다. 연천군은 이를 통해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대외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연천군은 4대 군정방침인 사통팔달, 산업융합, 평생복지, 보존관광에 맞춰 교통망 확충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해 올해를 연천 발전 원년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개통을 앞둔 경원선 전철과 국도 3호선 등을 비롯해 장기 프로젝트인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 연천 미래를 위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려면 국회 및 중앙부처와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서울사무소를 통해 대외협력을 강화하고 중앙부처 등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서울사무소는 각종 공모사업 파악 등을 통해 국비 확보 활동 지원, 각종 군정 홍보 등 업무를 수행한다.

연천군 3일 서울사무소 개소

▲연천군 3일 서울사무소 개소. 사진제공=연천군

김덕현 군수는 "사석위호((射石爲虎) 정신으로 2023년을 연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 구현을 위한 중앙부처 등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가 시책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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