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고 IT콘텐츠학과 재학생 118명에 장학금 1억18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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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민(왼쪽) 귀뚜라미보일러 회장이 지난 2일 대구공고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최진민 귀뚜라미보일러 회장이 대구공고 입학식에 참석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쾌척했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최진민 회장이 지난 2일 대구공업고등학교(교장 장진곤)에 ‘귀뚜라미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공고 옥저관에서 진행된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에는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과 대구공고 장진곤 교장 및 재학생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총 1억1800만 원으로 대구공고 IT콘텐츠학과 재학생 118명 전원에게 각 100만 원씩 학업 장려 목적으로 지원된다.
최진민 회장은 장학생 한명 한명에게 장학증서를 직접 수여하고 격려를 건넸다.
최 회장은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해 우리나라 IT콘텐츠 산업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평등한 교육 기회 실현과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85년부터 계속 이어오고 있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귀뚜라미보일러 A/S 점검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38년간 총 51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