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지작사 "지평리전투 기념행사 양평군에 감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06 12:50
육군지상작전사령부 양평군에 감사장 전달

▲육군지상작전사령부 3일 양평군에 감사장 전달.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육군지상작전사령부는 제72주년 지평리전투 전승 기념행사와 관련해 양평군에 감사장을 3일 전달했다.

지평리전투 기념행사는 2010년 ‘지평리전투 상기행사’로 시작해 2016년부터 유엔군이 중공군과 전투에서 처음 승리한 점을 받들어 ‘지평리전투 전승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2월16일 열린 제72주년 지평리전투 전승 기념행사는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이자 한-불수교 136주년을 맞은 올해부터 지상작전사령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감사장은 양평군이 매년 지평리전투 전승 기념행사를 열어 지평리전투가 역사 속에서 잊히지 않도록 노력한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에서 수여됐으며, 감사장은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이 양평군에 전수했다.

육군지상작전사령부 양평군에 감사장 전달

▲육군지상작전사령부 3일 양평군에 감사장 전달. 사진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는 전수식에서 "지난 지평리전투 전승 기념행사를 통해 양평군 역사적 위상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작년 수해복구 등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힘써주는 군과 경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양평군도 민-관-군 협력체계 속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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