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 문화센터', 공모 우수작 5건 가운데 최종 결정
옛 지명 남산 통해 대중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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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가 명칭 개정 공모에 따라 ‘남산골 문화센터’로 바뀐다. |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명칭공모에 총 36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원주시는 외부위원을 포함한 10인으로 구성된 자체 실무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참신성, 적합성, 대중성 등을 심사해 우수작품 5건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자체 내부 논의를 거쳐 ‘남산골 문화센터’를 최종명칭으로 결정했다.
‘남산골 문화센터’는 옛 지명인 남산을 통해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다는 점과 문화센터라는 대중화된 명칭이라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화자 문화교통국장은 "이번 시설 명칭 변경을 통해 원주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문화 수요 충족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