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인터배터리 2023' 참가… 이차전지 경쟁력 뽐낸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06 15:42
고려아연 인터배터리2023 부스 조감도

▲고려아연이 ‘인터배터리 2023’에 참여해 핵심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소개한다. 사진=고려아연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고려아연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이번 전시회에서 이차전지 소재사업의 핵심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차전지는 고려아연의 미래 신성장동력 트로이카 드라이브(Troika Drive) 중 하나다.

전시관 메인에는 디오라마가 배치돼 니켈 제련, 황산니켈 제조와 전구체 및 동박 생산 등 고려아연의 사업을 비롯해 전체 배터리 산업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차전지 밸류체인 내 금속광물 채취, 중간재 형태로의 가공, 양극 및 음극재 제조에서 고려아연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배터리 양극소재 존에서는 고려아연의 니켈제련, 배터리 리사이클 및 전구체 사업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건습식융합 리사이클’ 기술을 통한 폐배터리 리사이클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동박존에서는 고려아연만의 전해기술을 통한 제박 기술 및 불순물 억제기술 등 차별화된 생산기술을 강조한다.

고려아연의 전반적인 소개와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 마련해 트로이카 드라이브(Troika Drive) 등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고려아연의 2차전지 소재사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친환경 기술을 적극 활용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sj@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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