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진혁 파주시의원 초등학생 생존수영 지원발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06 22:38
목진혁 파주시의회 의원

▲목진혁 파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목진혁 파주시의회 의원은 ‘파주시 학생 생존수영 교육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2일 입법예고를 마쳤다.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은 학생이 수상에서 위기상황을 마주했을 경우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다른 사람을 구조할 수 있는 최소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됐다.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파주시 소재 초등학교 학생은 파주시 체육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아이가 생존수영 교육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존 대상에서 제외된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도 지원이 가능하다.

목진혁 의원은 "우리는 해마다 물놀이 안전사고로 소중한 아이들 생명을 잃는 가슴 아픈 일을 겪고 있다"며 "보다 많은 학생이 수상 내 위기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학생 생존수영 교육지원 조례안은 오는 13일 제23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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