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수원시 임대주택 3개 단지 주차장 개방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07 01:27

유휴 주차공간 외부에 개방, 입주민 및 시민 만족도 개선 기여
지역 주차난 해소와 임차인 부담 공용관리비 절감 모범사례 ‘창출’

[크기변환]사본 -21.(GH 보도자료 참고사진 03.06. 보도요청)

▲수원시 광교원천 경기행복주택 전경 사진제공=GH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7일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내 최초로 건설형 임대주택 3개 단지의 주차장을 개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주차장 개방은 차량 보유율이 낮은 임대주택의 특성을 고려해 주간에 비어있는 주차 면을 외부인에게 공유하고, 운영 수익금은 입주민의 관리비 절감에 활용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난해 수원시와 협의를 완료하고 단지 내 출차확인시스템을 추가 설치했으며 수원시 내 임대주택 3곳의 주차장을 개방ㆍ운영해 지역주민과 입주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운영 중인 주차장은 △수원광교 경기행복주택 30면 △수원광교 공공실버주택 15면 △광교원천 경기행복주택 40면이다.

잔여 물량이 남은 광교원천 경기행복주택 주차장 이용자는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시 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차요금은 월 8만 8000원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공존하며 공유가치를 실현하는 등 ESG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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