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심폐소생술 교육 재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07 09:44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17.5%(2021년 기준)

강릉 도시브랜드 솔향강릉

▲강릉시 도시브랜드 솔향강릉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 보건소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3년간 중단되었던 심폐소생술 교육장 운영을 오는 2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시의 일반인 심페소생술 시행률은 2021년 기준 17.5%에 그쳤다.

급성심장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이 3배 이상 향상된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하고 응급처치 소양을 강화해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민,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관리책임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보건 교육장에서 10월까지 진행한다. 강의와 표준교육 동영상 시청 후 심폐소생술 마네킹 및 연습용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이용해 실습할 계획이다.

백춘희 강릉시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강화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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