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드론 부품 국산화 등 산업 집중 육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08 08:47

참여기업 21일까지 모집...최대 7000만원 이내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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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8일 드론 기업의 원천기술 확보와 드론 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2023년 드론 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드론 관련 중소기업으로 ‘기술개발 및 드론 활용(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과 ‘드론 기업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두 가지를 동시에 추진하고 기술개발 및 드론 활용(서비스)상용화 지원은 서면·대면 발표 등 2차례의 평가를 거쳐 최종 8개 사를 선정한다.

지원 분야는 △금형, 목업, 프레임 제작 △비행 컨트롤러(FC) 제작 및 설계 △소프트웨어(SW) 및 서비스 개발로 나눠져 있다. 해당 분야에 필요한 자금은 기업당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7천만 원 ~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나머지는 기업에서 자부담하면 된다.

또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드론 기업의 제품·서비스 경쟁력을 향상하고 판로를 확대한다. 지원 분야는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 △국내?외 인증 △국내?외 마케팅 △시험비행(실증)이며 해당 분야에 필요한 자금은 기업당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나머지는 기업 자부담이다.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 분야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수요맞춤형 지원 분야는 8일부터 예산소진 시 까지이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드론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성장 선도사업의 하나로 지속 성장 중"이라며 "경기도가 국내 드론 산업 육성의 선발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드론 산업 관련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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