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녹지공간 유지관리 전문업체가 맡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08 17:28
횡성군

▲횡성군 표지석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야외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쾌적한 녹지 경관 및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녹지공간 유지관리 용역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그간 군은 기간제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각종 공원 및 녹지공간에 대한 녹지 사후관리를 진행해 왔으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녹지공간과 전문적인 사후관리에 대한 한계로 전문업체 사후관리 용역을 시행하게 됐다.

유지관리 대상은 공원과 띠녹지를 비롯한 녹지공간으로 소공원 3개소, 어린이공원 9개소, 녹색쌈지숲 1개소, 띠녹지 7개소 등 총 20개소(2만 6062㎡)이다.

김병혁 군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고령화 사회와 맞불려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공원 등 녹지공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녹지공간 조성 및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도 급증하는 상황에 따라 전문인력을 활용한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아름답고 쾌적한 녹지 환경을 군민 및 내방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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