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횡성IC~구리고개 구간 경관 개선사업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08 09:34

도 경관 및 간판 분야 공모사업 선정...2억원 확보

횡성군청 표지석

▲횡성군청 표지석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이 강원도가 주관한 경관디자인 사업과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8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도비 2억원과 군비 3억원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월부터 본격적인 횡성마중길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해 올해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관디자인 사업은 ‘빛으로 잇고, 빛으로 웃는 횡성마중길 조성’이라는 부제로 횡성IC 출구부터 구리고개 구간까지를 대상지로 정하고 횡성군 명판 설치, 횡성교 난간에 빛 조명을 이용한 경관개선, 섬강 산책로 구간 생활 안전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우천면 우항1리 일원의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사업도 선정돼 36여 개의 간판을 새롭게 정비한다.

박용균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경관 사업으로 쾌적하고 청정한 지역의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스토리가 있는 지역맞춤형 경관 연출로 횡성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조성돼 방문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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