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노인일자리 발대식 개최…34개사업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09 08:52
군포시 노인일자리 발대식

▲군포시 노인일자리 발대식.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니어클럽은 내빈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발대식’을 8일 주관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열렸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참여자 결의를 다지고 활동교육을 통해 노인 사회참여에 대한 의미를 고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포중학교 사물놀이팀 ‘한울’과 군포남성합창단 2팀 공연이 발대식 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1부는 2023년 사업단별 피켓 입장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약 2000명을 대표하는 선서를 통해 소속감을 가졌다. 2부에선 노인인권, 장애인 인식개선, 성희롱 예방, 부정수급 예방 등 활동교육이 이뤄졌다.

김정호 군포시니어클럽 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자리에 참여하는 모든 어르신이 지역사회 내에서 존경받으며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바라며, 군포시도 어르신 소득 창출과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올해 34개 사업단, 2000여명 노인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지역 노인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군포시니어클럽 또는 군포시 사회복지과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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